AC 호텔 서울 강남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AC 호텔 서울 강남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고 온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AC 호텔은 역삼역 근처에 있구요! 발레파킹 가능합니다~

3시간에 5천원이어서 시간적으로는 충분합니다!

무료가 아닌건 아쉽지만... 발레파킹인데 이 정도면 싼 걸로 ㅎㅎ

 

 

로비는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았지만 트리도 꾸며져있고! 깔끔하더라고요~

 

 

애프터눈티 예약하셨으면 바로 12층으로 올라가면 되더라고요~ 왼쪽 편으로 가면 있습니다.

 

겨울이고 날씨가 추워서... 안에 당연히 자리를 주실줄 알았는데.... 밖에 자리를 주시더라고요......?

 

 

제가 2시 예약인데 2시 30분에 들어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고...

밖에 다들 앉아 계셨는데... 히터도 개수가 부족한지... 저희 쪽은 히터가 없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고 기다리다가 너무 춥고 해서 안으로 들여보내달라고 했는데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념일 겸해서 왔는데..... 분위기 완전 싸해지고.......

돈 내고 왔는데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ㅠㅠㅠ

왜 이 추운 날에 밖에다 자리를 주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안에 분명히 자리가 있었는데

 

그리고 당연히 사람들이 먹고 있을 줄 알았는데 2시 50분에서야 음식이 올라오더라고요......?

분명 2시에 예약이었는데... 원래 이런 건지 ㅋㅋㅋㅋ 좀 황당했습니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광경

추워서 경치고 뭐고.... 하하

남산 타워도 보이고 하지만 엄청 경치가 좋다... 이건 아니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 몫!

 

 

여기가 사실 위스키도 마실 수 있는 바인 것 같더라고요...?

사람이 안 오는 시간에만 애프터눈 티를 팔면서 운영하는 걸로 보입니다~

 

아란, 탈리스커, 조니워커 등등이 있네요 ㅋㅋ 

블루 한잔에 6만9천원... 비싸긴 하군요 ㅎㅎ 분위기 값이니 뭐

 

 

저희 쪽에는 히터도 없고....... 콘센트도 하나여서 ㅠㅠ 얼음도 정리 안된 거 보이시나요....?

많이 기대하고 왔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 건지... 어수선한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은 좀 정리가 되었을지요 ㅎㅎ

 

 

이중창도 아니어서... 더 추웠던 것 같습니다...

 

 

커피, 차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요~ 차맛은 괜찮았습니다. 티는 TWININGS를 제공하더라고요

차가 금방 식었어요...

 

드디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시고 싶은 발베니도 있고 ㅎㅎ 한잔식 마셔보고 싶네요~

 

 

위스키 마시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이번에는 밖에서 햇빛 때문에...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참으로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ㅎㅎㅎㅎ

 

 

심지어 준비는 밖에서 차가운 곳...? 에서 하시더라고요...

실제 먹을 때 그래서 좀 디저트들이 차갑더라고요 ㅠㅠㅠ 이런 건 좀 매니저님 안에서...

 

 

밖에 차는 다 식어서 다시 차를 주문했습니다. 계속 리필이 되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애프터눈 티세트는 그래도 시각적으로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양도 많고,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ㅎㅎ

 

 

2층은 스콘 2개와 쨈들

1층은 샌드위치와 딸기 블루베리 타트가 있었습니다!

 

 

 

 

좀 딱딱하긴 했지만 이 샌드위치는 만족하고 먹더라고요 ㅎㅎ 저도 만족했습니다.

 

 

1층에 있는 것들은 무난 무난하고 전부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딸기 칩도 특이했고요 ㅋㅋ

 

 

요거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젤리가 좀... 맛이 별로더라고요

샴페인 젤리인지.....?! 초코로 데코가 되어있었고 데코는 참 이뻤어요 위에는 딸기 젤리 같았는데 저건 괜찮았습니다.

대부분 이런 잔에 들어있는 건 별로였어요 ㅋㅋ

 

 

대부분 초코와 딸기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계속 먹다 보니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먹다보니 물리더라고요... 느끼하고 ㅠㅠ

 

 

그래도 맛있는 거는 다 먹긴 했습니다 ㅋㅋㅋ

둘이와 서 다 먹기는 좀 힘들고... 세명은 와야 하지 않을까...

배고픔보다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비슷해서 느끼해서 못 먹는 게 클 것 같아요! 이건 뭐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좀 많이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ㅠㅠ

음식도 전체적으로 좀 다른 맛이 나는 디저트로 변경하거나... 스콘도 따뜻하게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으로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