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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충남/태안] 무이림 다녀왔어요 안보고가면 손해

by 개발자J의일상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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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태안에 있는 무이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무이림을 알게 된 건 회사 선배가 다녀오고 나서 너무 좋았다고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무이림을 다녀왔습니다~~

태안까지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실제 숙소까지 들어가는 게 꽤나 걸리더라고요ㅠ
밑에 지도만 보셔도 ㅋㅋ 바다 옆에 바로 있는 거 보이시죠?

가는 길이 좀 이상하긴 했는데 ㅋㅋ 네비보고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주차는 어차피 예약된 사람들만 사용하도록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주차하기는 참 편해서 좋았습니다~~

 

입구에 딱 무이림 간판이 보였고요~ 대나무와 소나무들이 참 멋있게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여기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차 공간과 숙소가 나옵니다!!

 

 

주차장은 참 넓죠?! 각 한 대씩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주차 스트레스는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차하시고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인테리어적으로 참 괜찮아 보이네요

 

 

들어가면 너무나도 이쁜 정원이 보이는데요~~~

아직 대나무나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니 참 멋지더라고요ㅠㅠ

 

 

무이림 체크인이 16시부터라서 조금 늦게 체크인 하긴 했는데요!

막 해가 지려고 하는 데 참 멋있더라고요~

개인 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듯한...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체크인이 늦는 건 좀 아쉽더라고요...

이런 경치를 좀 더 즐길 수 없는 게... 왜냐면 해가 겨울에는 빨리 지잖아요? ㅠㅠ

 

 

방으로 들어오니 깔끔한 주전자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잘 세척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테이블에 이름도 직접 적어서 놓아주시더라고요 ㅋㅋ

별건 아니지만 ㅋㅋ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가운도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좀 까슬까슬하더라고요ㅠㅠ 순면이라 그런가 ㅎㅎ 피부가 일어나고 그러진 않았어요!!

 

 

무이림의 어메니티는 PETER THOMAS ROTH였습니다!!

비누, 치약,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난 무난하니 쓸만하더라고요! 이게 좋은 건지는 ㅎㅎ 저는 잘 모르는 브랜드라...

 

손수건에 나뭇잎도 ㅋㅋ 센스 있었습니다.

 

 

숙소의 경치는 정말 죽이더라고요ㅠㅠ

이게 욕조에서 보이는 경치인데 바다가 바로 보이고 나무가 보이는 너무나도 멋진 경치였습니다. 

바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웬만하면 잘 감탄하지 않는데도 ㅎㅎ

 

 

여기가 바로 욕조인데요!

히노끼탕은 아니라서 아쉽지만 ㅠㅠ 욕실 자체는 나무로 되어있더라고요~

 

입욕제는 무이림 전용 입욕제만 사용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입욕제를 사용하니 쑥가루가 뜨긴 하더라고요~

뭐 향이나 이런 건 나쁘진 않았습니다 ㅋㅋ 피부 자극도 없었고요

 

 

샤워기도 깔끔합니다 ㅋㅋ 샤워할 공간이 좁긴 한데... 

욕조가 좋으니 ㅋㅋ 넘어갑시다

 

 

변기도 비데가 있어서 대만족!!

 

 

일회용 칫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칫솔 안 챙겨 왔다 하고 걱정하며 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여기가 거실...?로 보이는데요 바로 앞에 private 한 정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바다 경치가 보입니다!!

뭔가 휴가로 힐링되는 개인 정원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녹차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차 한잔하면서 정원을 보는데 너무 힐링되더라고요

 

 

요기가 바로 개별 정원인데요~!! 가림막이 있어서 조금 가려지긴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고 무드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ㅎㅎ

이런 정원 있는 집... 가지고 싶네요 ㅠ

 

 

이런 인테리어 소품도 ㅋㅋ 센스 있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경치입니다~~ 너무나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ㅎㅎ

 

 

이렇게 밖에는 앉아서 명상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저는 겨울에 가서 추워서 오래 앉아있을 수는 없겠더라고요 ㅠㅠ

다음에 날 좋을 때 다시 오는 걸로~

 

 

무이림도 웰컴티를 제공했는데요~ 일찍 닫기 때문에 빠르게 이용하셔야 합니다 ㅠㅠ

뭐가 엄청 많진 않았고... 티와 녹차라떼 커피 그리고 카라멜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침에 커피 한잔 하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티 마시는 곳에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옆에 명상실도 있어서 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름이 참 이뻐서 한컷 찍어봅니다!

 

 

로비에서 구매한 무이림 전용 입욕제입니다~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ㅠㅠ 비싸긴 하네요...

 

 

빌리엔젤에서 케이크도 사서 왔는데요~

이쁜 초도 사 와서 축하도 했습니다 ㅋㅋ 케이크는 역시 맛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가 뜨는 장면을 목격했는데요!! 

이렇게 새벽에 일어난 건 오랜만이네요...ㅎㅎ 

 

바다와 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이네요~~

해가 어느 정도 올라오니 눈이 너무 부시더라고요ㅠㅠ

 

 

적당히 보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ㅎㅎ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벨이 울렸는데요~

9시에 조식이 배달되었습니다!! 

문 앞에 두고 바로 가시더라고요~ 바구니를 천으로 싸주셨습니다!!

 

 

내용물은 바구니 안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고요~

죽과 반찬, 주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 있었습니다!

 

 

매번 다른 죽이 나온다고 하긴 했는데 제가 받은 죽은 매생이죽이었습니다!

맛은 뭐...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무난했어요! 

 

숙박료에 조식이 포함이라서 먹은 건데 간단하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따로 추가해서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저거 먹고 배고파서... 점심 전에 편의점에 가서 라면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11시에 체크아웃을 겨우 하고 나서 산책로를 가봤는데요~

생각보다 높이가 높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밑에 태양열 발전하는 곳도 있어서 ㅋㅋ 기계들이 많더라고요

 

 

무이림 옆에 바다와 해오름이라는 펜션이 있었는데 ㅋㅋ

가격을 봐도 경치를 봐도 바다와 해오름을 다음번에 가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다와 해오름에서도 동일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무이림은 휴양림으로 가서 할 거는 정말 없습니다 ㅠㅠ

일단은 2명만 갈 수 있어서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은 분, 커플끼리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뭔가 액티비티나 이런 걸 기대하고 가신다면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ㅎㅎ 

가서 할게 정말 없어요ㅠㅠ 주변에도 할만한 게 없고요... 물론 식당들이나 횟집 이런 거는 좀 가면 있긴 합니다.

체크인 시간도 늦어서 생각보다 호텔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ㅠ

 

일상에 지쳐서 힐링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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