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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서울/잠실] 시그니엘 서울 다녀왔어요

by 개발자J의일상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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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그니엘 서울에 다녀온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호텔이었는데 ㅠㅠ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감격...

 

물론 가격을 보면 다시한번 가기는 쉽지 않은... ㅎㅎ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호텔방향이 어디인지 몰라 정말 헤맸는데요 ㅋㅋㅋ 지하에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체크인을 하고 보이는 서울의 뷰... 너무 멋집니다!!

날씨가 엄청나게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보이는 게 참 다행이었어요~

 

 

3배 광학줌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몇배였더라...?

아무튼 ㅋㅋ 롯데월드가 보이는 거 보이시나요 ㅎㅎ 뭔가 장난감 같네요

 

 

로비 쪽에 있던 글랜 그란트 60년!! 1억이라니...ㅠㅠ 전시만으로도 멋지네요 ㅋㅋ

병이 정말 멋있는....ㅋㅋ 이런 건 평생 못 먹어 볼 것 같은데....

다들 사진 한 번씩 찍으시더라고요~ 저도 한컷!

 


바로 88층으로 올라갔는데요~ 밖에도 참 고급스럽네요!!

 

 

들어가자마자 내부에 있는 일회용품을 살펴봤는데요~

슬리퍼도 참 고급스럽더라고요!! 부드럽고?! 집에 가져갈까 했는데... 깜빡하고 ㅠㅠ 놓고 왔네요 

 

 

옷걸이도 큼직하고~ 깔끔하더라고요!!

 

화장실이 정말 대박입니다ㅠㅠ 여태까지 봤던 호텔의 화장실 중에 가장 고급스러웠어요!

저는 뷰 추가, 화장실 뷰 추가 같은 옵션을 안 넣었는데 옵션에 상관없이 인테리어는 같다고 들었습니다~

 

 

 

욕조도 참 고급스럽더라고요~~ 시티뷰는 아니었지만... 뭐 굳이 시티뷰를 여기서까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1~2만 원 추가도 아니고....? 

 

 

변기는 비데가 문을 열자마자 자동으로 뚜껑도 열리고 신기하긴 했는데요 ㅋㅋ 밖에 소리가 다 들려서 좀... 민망하긴 하더라고요 ㅠㅠ 

 

 

어메니티는 딥티크로 비누와 로션, 손수건 등등 여러 가지가 잘 준비되어서 칫솔과 치약만 챙겨가면 되더라고요!

일회용품은 새로 사야 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샤워젤과 샴푸 컨디셔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타월용으로 쓸 것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 풍경이 매화꽃...? 인가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침대가 정말 푹신하고 좋았어요~~ 확실히 고급스러운 침대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티브이도 큼지막하게 볼만했고 밑에 사운드바도 있어서 영화보기에도 좋더라고요~~ 

사운드바를 켰더니 소리가 커서 혹시 옆방에 들리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연락은 안 와서 ㅋㅋㅋ 

 

 

뭔가 방을 잘 받은 것 같은데요!! 이렇게 남산타워가 잘 안 보이는 뷰도 있다던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방마다 사이즈도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옵션 추가하면 무조건 뷰는 보장입니다.

 

저는 그냥 어차피 라운지 바에서 뷰보면 되지 않나...? (와인 타임에 계속 앉아있을 거라서 ㅋㅋ)

싶어서 추가를 안 했는데 ㅋㅋ 잘한 것 같아요!

 

 

위에는 위스키와 보드카, 화요가 있고 ㅋㅋ 아래는 와인도 있네요~ 하지만 가격은... 너무 비싸서 하하...

에비앙은 공짜라서 다 마셨습니다 ㅋㅋㅋ

 

 

캡슐 커피와 차들도 전부 공짜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그니엘 79가 맛있더라고요! 

 

처음에 캡슐커피 넣는 곳이 좀 뻑뻑해서... 당황하긴 했는데 ㅋㅋㅋ

또 이게 제가 쓰던 거랑 달라서... 헤맸는데 계속해보니 되더라고요... 물을 좀 많이 날린... 에비앙 ㅠㅠ

 

 

냉장고에도 마실게 많지만... 패스!! 음료는 라운지 바에 많으니 거기서 드세요~

컵들도 비싼 거인가...? 는 모르겠지만 준비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주전자는 좀 낡긴 했지만...? 흠집 나고 안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습니다!!

 

 

목욕 가운은 뭔가 거칠긴 했는데... 피부 자극은 없었어요!! 부드러운 거였으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쉬웠습니다ㅠ

 

 

거울이 진짜 인스타 사진 찍기 좋아 보였어요!! ㅋㅋㅋ 이쁩니다. 집에도 하나 걸어놓고 싶네요~

 

 

드디어 라운지 바에 왔습니다!!!

경치는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ㅠㅠ 하루 종일 그냥 앉아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았습니다!!

 

 

와인바 운영하기 전에는 뭔가 먹을게 더 있긴 했는데 저 중앙에 슈같이 생긴 쿠키가 가장 맛있었고!!

감자 칩도 맛있었습니다~ 나머지는... 제 입맛에는 아니었습니다 ㅎㅎ

 

차도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고요. 서울의 뷰를 보면서 먹으니 참 좋더라고요!

 

 

이제 샴페인 마실 시간이 되어서 한잔 가져왔는데요~!!

잔에 이렇게 따라서 주시더라고요~ 제가 따라먹는 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라 놓아 있는 거를 가져오니까 더 좋긴 했습니다~

 

후기에서 뽀므리가 제일 맛있다고 이걸 많이 마시라고 하던데... 저도 뽀므리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4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뽀므리 빼고는 그저 그랬습니다 ㅎㅎ

 

서울 경치와 함께 한잔 살루트

 

이렇게 방에서 음료도 시켜마실 수 있는데... 가격은 진짜 ㅋㅋ 비쌉니다 ㅠㅠ

 

 

룸에서 바라보는 서울 야경.... 참 죽이네요~

이 맛에 사람들이 돈을 벌고 높은 곳에 살려고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많이 벌고 싶네요 ㅎㅎ 

 

서울 저녁 야경

 

저는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간 거라 미리 호텔 측에 얘기를 하면 작은 케이크를 선물로 주십니다~~

케이크는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배달해 주시더라고요!! 

녹는다고 차갑게 해서 주시는데 저렇게 유리도 정말 고급스럽고... 케이크도 너무 맛있어서ㅠㅠ 감동이었습니다!!

 

 

33세 생일을 축하하며ㅠㅠ 기쁘지만 또 슬프네요...

 

33세 생일을 축하하며...
케이크에 단면

다음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사우나 이용하는 뭔가... 회장님...? 임원들...? 같은 아저씨들이 많이 씻으러 오시더라고요 ㅋㅋ 이분들은 찐 부자겠죠..?

 

 

라커룸도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씻고 나오면 보이는 서울의 경치... 해가 뜨는 것을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ㅋㅋ

내가 성공했구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도 있어서 씻고 드시면 되는 것 같았어요 ㅋㅋ 여기 물은 아이시스네요...? 

 

 

이렇게 휴식 공간도 있어서 서울 경치를 보며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장은 전세 낸 것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ㅋㅋ 물도 깨끗하고!! 물론 바로 아침에 간 거라 더 깨끗했을 테지만...? 관리하는 분도 많더라고요!!

 

저는 웰컴 티를 다음날 체크아웃하기 전에 받았는데요 ㅋㅋ 녹차가 정말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주전부리도 고급스럽게 달달하고 좋았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호캉스였습니다~~

 

웰컴 티부터, 생일 케이크, 수영장, 헬스장, 라운지 바, 서울 뷰!! 야경 등등 호캉스 하기 가장 좋은 호텔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생일에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네요 ㅠㅠ 

 

내돈내산 후기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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