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번 증류소는 1897년에 설립되어 120년이 지난 증류소입니다.
설립자는 존 홉킨스로 당시에 토버모리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청정한 물을 찾아서 증류소를 세우고자 스페이번 증류소를 설립하였습니다.
"A CLASSIC SPEYSIDE MALT"
도수는 40%
코르크는 고급스런 코르크는 아니고 이거 나무인가요...? 고무인가요 ㅎㅎ
일단 그냥 뚜껑은 아니니 뭐 좀 신경 썼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레그는 일단 연한편입니다.
컬러는 진하지 않고 황금빛 정도...? 로 보입니다.
노즈 : 셰리 향은 정말 미세하게 남, 10년이라 그런지 알콜향이 조금 더 나는 듯? 바닐라 향, 꿀 향이 대부분
맛 : 일단 달달한 맛이 강함, 셰리맛은 거의 안나는듯, 고소한 맛도 느껴지긴 함, 풍부한 볼륨감은 없음, 과일의 캐릭터는 그렇게 나지는 않는듯
피니쉬 : 플로럴한 향기 올라오고 약간 매콤한 맛도 코에 남음. 매우 가볍고 산뜻함, 향이 빠르게 사라짐
온더락으로 타니 바닐라 향이 확올라옵니다!
확실히 온더락으로 마시니 좀 더 나은듯하더라구요 ㅎㅎ
가격대로 봤을 때 하이볼로 먹기는 좋을 것으로 보였으나...
분다버그 진저비어를 넣으니 애초에 단맛이 강한 위스키라 다른 것보다는 좀 별로였습니다 ㅠㅠ
마시고난 뒷맛이 좀 별로인 허브...? 비슷한 맛이 남음, 쓴맛이 남아서 제 입맛에는 안맞네요...
달달함이 없는 탄산수에 마시는걸 추천합니다!!
몽키숄더보다는 확실히 스파이시 하지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에반윌리엄스보다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판단됨
싱글톤처럼 밍밍하지만 싱글톤은 체급 자체가 다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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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정도 열리니 그나마 좀 나은듯한 느낌을 받았구요
2023년 1월 기준 트레이더스에서 45,980원입니다.
디사론노로 갓파더를 만들어서 마셔봤는데요...!
뭔가 오묘한 맛이 나면서... 잘 안섞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 마시긴 했지만 디사론노에 잘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스페이번 10년은 다시 구매하고 싶은 위스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몇몇 분이 추천해서 마셔보긴 했지만 제 입맛에는 그냥 조니워커 블랙이 나은듯합니다 ㅎㅎ
이렇게 또 한 위스키를 마셔봤습니다!
이런 경험이 위스키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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