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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방문기

[경기/파주] 청이네 청도 미나리 삼겹 다녀왔습니다

by 개발자J의일상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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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이네 청도 미나리 삼겹에 다녀온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삼겹살이 당겨서 카카오에서 삼겹살 집을 찾다가 평이 좋아서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꽤 많았고 생각보다 어두침침한 곳에 있어서 네비 없이 찾아오기는 힘들겠더라고요!

옆에 카페도 있던데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ㅋㅋ 

 

영업시간

  • 주중 10:00 ~ 22:00,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없음

대표 메뉴

  • 청도미나리 생삼겹 14,000 
  • 청도미나리 항정살 17,000 
  • 항아리 훈제 통삼겹 34,000 원 (소)
  • 삼겹살 튀김 34,000 원 (소)
  • 밀면 7,000 
  • 볶음밥 3,000 

 

여기는 특이하게 공간이 다 분리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밖에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ㅋㅋ 한 팀 정도 밖에서 드시고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좀 더울 것 같고 봄가을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미나리의 효능을 적어주셨는데 ㅋㅋ

피를 맑게 해 주고 간 해독/ 간 기능 개선,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데 ㅋㅋㅋ 이건 뭘까요 ㅋㅋㅋ

여자 친구가 이뻐 보이는 지도 한번 ㅋㅋ 보겠습니다 (있는 경우에만이 킬링 포인트)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 편은 아니었고! 미나리가 나오기 때문에?! 보통 삼겹살만 먹어도 요새 13,000원~14,000원 하는 것 같은데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물론 이 것도 최근에 오른 것 같더라고요 ㅠㅠ

 

미나리 삼겹살 튀김정식도 궁금하긴 해요 삼겹살 튀김... 어떨지 ㅎㅎ

 

 

반찬도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김치는 정말 직접 담금 것 같았고! 된장도 직접 하시는 듯한...?

콘샐러드도 있고 고사리도 ㅠㅠ 반찬은 합격!! 물티슈까지~ 센스

 

 

이렇게 커튼으로 ㅋㅋ 센스 있게 공간을 분리해주신 거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양옆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ㅋㅋ 커튼 때문에 어느 정도는 소리가 감소해서 오는 것 같아요~

 

돼지 저금통 조명도 ㅋㅋㅋ 웃겨요

이렇게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미나리와 양파 그리고 고추냉이까지 주시는데요! 너무나 좋았습니다ㅠㅠ 

설마 이게 미나리 끝이야...? 생각도 들긴 했는데요 ㅋㅋ 오해였습니다

미나리를 엄청 많이 주십니다 ㅎㅎ 사진은 못찍었네요...;; 죄송합니다ㅠ

 

 

이렇게 불판을 준비해주시고!

사장님이 오셔서 직접 미나리 먹는 법과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미나리를 그냥 생으로 먹거나 살짝 구워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된장에 찍어먹으니 미나리가 생각보다 향이 세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생으로 먹었는데 ㅋㅋㅋ

다른 곳에서 생으로 먹었을 때는 뭔가 쓴맛만 났던 것 같은데... 싱싱해서 그런 건가ㅋㅋ 

구워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고기랑 먹으니 진짜... 존맛이었습니다ㅠ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국내산 제대로더라고요~

냉동 삼겹이 아니라고 사장님이 강조하시던데 진짜 맞는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 인증과 팔로우하면 사이다랑 이렇게 미나리 튀김을 주시는데요~ 

이런 이벤트는 바로 참여를 해야죠 ㅋㅋ 바로 참여하고 받았습니다!! 미나리 튀김도 6천 원인데... 대박 ㅠㅠ

 

옆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걸 들었는데 그냥도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고요?

맛있으려나 했는데... 역시나 튀김은 맛있습니다 ㅋㅋ

심지어 남아서 싸갔어요 ㅋㅋㅋ

 

 

미나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은 먹어야 해서 ㅋㅋㅋ 시켰습니다 ㅋㅋㅋ

치즈까지 추가해서....

볶음밥은 배불러서 그런지... 생각보다 막 맛있지는 않았습니다ㅠㅠㅠ

미나리 라면이나 시킬걸 그랬나...?

 

 

나갈 때 커피 머신까지 ㅋㅋ 테팔... ㅋㅋㅋ 돼지가 참 귀엽네요

마스크랑 안경 클리너까지 준비되어있어서 ㅋㅋ 사장님이 정말 센스가 넘치시는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진짜 몇 년간 먹었던 미나리보다 오늘 하루 먹었던 미나리가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미나리가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고! 고기랑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미나리를 원래도 좋아하시는 분이나 파주에 놀러 가셨다가 고기를 먹고 싶으신 분은 한번 찾아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또 방문할 의사가 있을 만큼 같이 간 분도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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