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시 보정동에 있는 솔솥에 다녀왔습니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행궁에 갔다가 솔솥을 발견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 갔었거든요.
그런데 보정동에 카페 갔다가 배고파서 식당을 찾다가...
보정동에도 체인점이 있길래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주차는 근처에 그냥 대면될 것 같더라고요~ 길가에 다들 주차하고 있어서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보정동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걸어왔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이고 평일에는 15:00 ~17:00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주말 없음), 14:30, 20:30분에 라스트 오더네요~
인테리어는 간판부터 일본어로 되어있네요...? 솔솥 간판은 다 이렇게 되어있나요...?
한국어로 되어있으면 좋을 텐데... 요새 왜 일본어 간판이 인기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물론 외국에서 밥 먹는 기분이 나서 좋으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까먹고 메뉴판은 못 찍었네요 ㅠㅠ
저희는 스테이크솥밥 16,000원, 돼지고사리솥밥 14,000원, 유린기 7,500원을 주문했습니다!
고기 추가는 스테이크는 고기 2배 8,500원, 돼지고기는 고기2배 7,000원이네요~
따로 고기추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민물장어 솥밥이 먹고 싶긴 했는데... 가격이 25,000원이라서 좀 ㅠㅠ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ㅋㅋ
다음에 보너스 타면 한번... ㅎㅎ
여기는 누룽지를 미리 테이블에 세팅해놓고 있더라고요~
누룽지 좋아하시는 분은 ㅋㅋ 맘껏 담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직원분이 또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누룽지는 양이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ㅎㅎ
하이볼도 판매하는데...
차만 안 가지고 왔어도 마셨을 것 같은데 ㅋㅋ 참 아쉽네요 ㅠ
이래서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ㅠㅠ
공간은 생각보다 커서 꽤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거의 마감 시간에 가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항도 있어서 ㅋㅋ 금붕어들도 볼 수 있었어요!!
보고 있으니 힐링이 되더라고요...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기다릴 수 있죠 ㅋㅋ
메뉴마다 반찬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기본 샐러드랑 장국은 동일한 것 같고...
요구르트 ㅋㅋㅋ 주는 곳은 오랜만에 보네요! 신선했습니다.
돼지고사리는 김치, 젓갈(?), 쌈장인 것 같고 스테이크는 고추, 젓갈(?), 와사비, 김치가 나옵니다!
다들 유린기도 먹고있길래 시켜봤습니다~ 일단 먹음직해 보이네요
생각보다 고기양도 많고 야채도 많고 밥도 솥밥의 그 고소하고 단 맛이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고기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고기 2배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고사리에 이렇게 먹는 게 제주식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좋았어요!
다른 반찬도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ㅠ
쌈장은 굳이 왜 줬는지.....? 상추라도 줬으면 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냥 밥에 전부 비벼서 먹었기 때문에 쌈장이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더라고요!
이거는 스테이크 솥밥인데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저건 버터인가....?
생 계란도 있어서 참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한입 얻어먹었는데 소고기도 참 괜찮았습니다~
접시를 따로 줘서 거기에 밥을 섞은 후 옮겨 담고 나서 이제 여기에 누룽지를 넣었는데요~
위에서 말한 육수를 병에 담아주는데....
병은 이쁘긴 한데...... 엄청나게 뜨겁더라고요ㅠㅠㅠ 안 뜨거운 곳이 없어요......
장갑이라도 주거나 직원이 장갑을 끼고 좀 따라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손 델 것 같더라고요 너무 뜨거워서... 겨우 따랐습니다.
숭늉은..... 뭔가 육수가 그냥 물이 아니라서 오묘한.... 맛이 나더라고요
그냥 물을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는데요!
먹다 보니... 또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스테이크 솥밥에 들어간 거랑 또 맛이 달랐어요
메뉴마다 긁어내고 나서 남은 것들이 달라서 그런가...? 스테이크 솥밥은 좀 숭늉맛이 별로였어요ㅠ
유린기는 먹어봤는데 좀 짜서 추천은 별로 안 드립니다!
그냥 고기추가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숭늉이랑 먹으니까 그냥 좀 나았는데... 그저 그랬습니다
대체적으로 솥밥은 어느 정도 맛있는 맛을 내줬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엄청 따끈따끈한 솥밥의 맛은 아니었지만 (젊은 직원들이 해서 그런가 그런 아줌마 아저씨들이 하는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솥밥의 느낌...? 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양하는 음식이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한 번쯤은 또 생각날 만한 음식이었습니다~
다음엔 장어솥밥 먹으러 가고 싶네요~~
내돈내산 후기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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